[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수업 중 성희롱·성차별 등 막말을 한 인천대 교수가 학교에 사과문을 게시했다.인천대학교는 최근 사회과학대학 A교수가 대학본부와 사회과학대학 건물에 대자보 형식의 사과문을 게시했다고 22일 밝혔다.A교수는 사과문을 통해 “제가 했던 여러가지 부적절한 말들과 행동으로 커다란 마음의 상처를 입은 학생들에게 통렬한 사과와 용서를 빈다”며 “저로 인해 벌어진 일로 학교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학생과 학교 구성원에게 실망감을 안겨드려 부끄럽고 참담한 마음뿐”이라고 했다.이어 “이 사태를 접하며 참회하는 마음뿐이며 어

[미디어인천신문 온라인뉴스팀] 검찰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배우자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한 가운데 정 교수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맡을 판사가 누가 될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21일 업무방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허위 작성 공문서 행사, 위조사문서 행사, 보조금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정 교수에 대해 이날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여기에 업무상 횡령, 자본시장법상 허위신고 및 미공개정보이용, 범죄수익은닉법 위반, 증거위조교사 및 증거은닉교사 등 혐의도 적용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강화소방서가 가을철 산행을 왔다가 사고로 낭패를 겪는 사례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등산객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강화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11시 30분경 등산객 A(64·여)씨는 마니산에 오르던 중 왼쪽 종아리에 부상을 입어,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응급처치 후 소방헬기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또 20일 오후 7시경 마니산에서 내려오던 중 길을 잃은 등산객 2명을 신고를 받고 출동, 수색작업 끝에 찾았다.유병선 산악구조대장은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는 등산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백령도 해상 불법 침범한 중국어선 1척을 해경이 나포했다서해5도특별경비단에 따르면 10일 오후 10시 40분경 인천 옹진군 백령도 서방 약 29km 서해특정해역 약 16km를 침범, 정선명령에 불응하고 도주한 12t급 중국어선(승선원 3명) 1척을 무허가 어업활동 및 정선명령 위반 혐의로 나포했다.나포 당시 중국어선 선원들의 폭력저항은 없었으며, 11일 서특단 전용부두로 압송 후 불법조업 관련 자세한 사항을 조사할 예정이다.서특단 관계자는 “이번 1척을 포함해 10월 현재까지 총 16척 불법 중국어선을

[미디어인천신문 여운민 인턴기자] 경기도가 공정한 부동산 거래 시장 확립 등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약 3개 월 동안 기획부동산을 집중 조사해 불법행위 4,466건을 적발했다.10일 경기도에 따르면 적발된 4,466건 위반 내역을 보면 공인중개사법 위반 30건, 사문서 위조 및 위조 사문서 행사 20건, 부동산실명법 위반 8건, 부동산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위반 4,408건이다.도는 이중 혐의가 확인된 부동산거래법 위반 2,025건 대해 5억 500만 원 과태료를 부과했고 나머지 2,383건도 부과할 예정이다.아울러 공인중개사법 위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영흥도 해상에서 유선과 레저보트가 충돌, 레저보트에 타고 있던 50대가 바다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9일 오전 8시13분경 인천 옹진군 영흥도 남동방 2.1km 해상에서 승객 등 39명이 탄 20t급 유선과 레저보트가 충돌, 레저보트에 타고 있던 2명 중 A(59)씨가 바다에 빠졌다.바다에 빠진 A씨는 당시 유선이 던진 로프를 붙잡고 있다가 인근 레저보트에 의해 구조됐다.충돌 당시 유선은 타고 있던 승객 등과 선체는 이상이 없고 레저보트가 일부 파손됐으나 운항이 가능해 출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서구 APT 25층에서 불이 났으나,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20여분 만에 꺼졌다.인천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29일 오후 2시 14분경 서구 가좌동 한 아파트 25층 베란다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 83명과 소방차량 29대가 출동, 약 21분 만에 진압했다.이 불은 같은 아파트 주민(31·여)이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신고했으며, 베란다를 비롯한 가구 등이 불에 타, 약 390여만 원 재산피해가 발생했고,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소방 당국은 현재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하나개해수욕장에서 60대 남성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6일 오후 11시경 인천 중구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에서 A(62·남)씨가 해루질을 하고 나오던 중, 물이 허리까지 차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 등을 투입, 수색에 돌입했다.현재 경비함정 1척, 공기부양정 1척, 헬기 1대, 해경구조대, 연안구조정 1척 등을 투입, 신고 접수한 위치를 중심으로 해수욕장 일대를 수색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인천해경 관계자는 “해루질에 나서는 분들은

[미디어인천신문 여운민 인턴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4일 김포시 요양병원 화재현장을 찾아 희생자를 애도하는 한편 화재진압 및 구조상황을 지휘하며 총력을 다해주길 요청했다.24일 도에 따르면 이 지사는 김포시 풍무동 요양병원 화재현장에서 권용한 김포 소방서장으로부터 진압상황을 보고받은 뒤 “희생자가 두 분이나 나와 안타깝다”며 “부상자 치료 및 유가족 지원 등에 소홀함이 없도록 성심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또한, 이 지사는 “화재예방에 100%란 없다. 하지만 얼마나 꼼꼼하고 치밀하게 관리하고 준비하느냐에 따라 사고와 피해를 줄일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최근 위생불량 및 원산지 거짓표기 등 불법 영업을 한 13곳 업소를 적발했다.시 특별사법경찰과에 따르면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9일까지 추석 명절을 맞아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인천버스터미널, 인천여객선터미널 주변 식당 및 커피숍, 포구·어시장 수산물 판매업소 등 89곳을 중점 단속했다.그 결과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조리·판매 목적으로 보관한 업소 2곳, 식품 등 위생적 취급 기준을 위반한 업소 2곳, 수산물 원산지를 혼동 표시한 업소 2곳, 수산물 원산지를 거짓 표기한 업소 4곳 등을 적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소청도 해역 침입, 조업준비 중인 700t급 대형 중국어선을 해경이 나포했다.서해5도특별경비단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4시경 인천 옹진군 소청도 남서방 약 60km 서해 특정해역 약 16km를 침입해 측심기를 이용 수심을 측정 후, 투묘 중이던 700t급 중국어선(승선원 11명) 1척을 어업활동에 포함되는 탐색활동 혐의로 나포했다.해경은 나포 직후 중국어선 선원들과 선박에 대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예방을 위한 소독 및 방역을 진행했으며, 22일 서특단 전용부두로 압송, 선원들 대상으로 불법조업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북항터널에서 차량 4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 40대 운전자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인천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16일 오후 2시18분경 인천 중구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김포에서 인천항 방향 북항터널 출구 1km지점에서 1t 트럭과 대형 트레일러가 추돌, 1t 트럭 운전자 B(49·남)씨 다리가 차에 끼어, 출동한 119구조대원에 의해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이 사고는 25t 트럭 운전자 A(41)씨가 앞서가던 B씨 트럭을 들이받으면서 4중 추돌사고로 이어졌다.경찰 당국은 "졸다가 속도를 줄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대이작도 바지선 충돌사고로 기름이 유출돼 해경이 방제작업에 나섰다.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0일 오후 4시 56분경 인천 옹진군 대이작도 선착장에 접안하던 1,100t급 바지선이 선착장을 들이받으면서 생긴 구멍을 통해 기름이 유출됐다.좌측 후미쪽 파손된 구멍은 가로 15cm, 세로 40cm로, 신고 접수 출동해 막았고 추가 기름 유출은 없으며, 유출된 기름은 인근 해상 약 50m로 퍼져, 해경, 관공선, 사고선박, 지역주민 등이 현재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다.인천해경 관계자는 “해상 긴급방제를 마치

[미디어인천신문 온라인뉴스팀]10일 오후 2시39분께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 동춘지하차도에서 2.5톤 트럭과 승용차 등 차량 6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A씨(42)가 부상을 입은 채 차량에 갇혀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구조됐다.A씨는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조사 결과 이날 사고는 2.5톤 트럭이 급정거를 하면서 뒤따라가던 차량들이 잇따라 추돌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빗길에 도로가 미끄러워 2.5톤 트럭이 급정거를 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운전자

제13호 태풍 ‘링링’이 할퀴고 간 인천지역은 인명피해 15건(사망 1건, 부상 14건)과 시설물 피해 1011건(건물 257건, 나무전도 363건, 간판탈락 80건, 농경지 10건, 비닐하우수 15건 등)이 발생했다.기상청 관측지점 기준 7일 오후 6시 현재 최대 순간풍속이 중구 전동 31.9m/s, 서구 공촌동 19.0m/s, 부평구 구산동 12.2m/s, 연수구 동춘동 24.8m/s, 강화군 불온면 16.7m/s, 옹진군 대연평 27.9m/s, 옹진군 백령면 25.7m/s를 기록했다.인천시는 태풍 링링이 휩쓸고간 피해현장에 대

인천공항 불법주차 대행 2차 집중단속이 1일부터 돌입했다.이번 단속은 지난 8월19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1차 단속에 이어 추가단속에 나선 것이다.인천국제공항경찰단과 인천공항공사는 1차 단속으로 공항청사 내 차로를 막고 영업하던 불법 주차대행 행위는 현저히 감소했으나 아직도 파생범죄로 인한 공항이용객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번 단속에서는 인천공항 주차대행 이용객들의 피해사례 제보를 받아 단속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지난 1차 집중단속시 지난해 2월 공항시설법 개정 이후 최초로 불법 영업행위 통고 처분 25건, 제지·퇴거

[미디어인천신문 엄홍빈 기자] 피해 보상 최종 접수 마감 결과 전체 29만1000개소의 피해대상(소상공인 3만개소 포함) 중 14.2%인 4만1290건(92억8100만원)이 접수됐다.1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8월12일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 공촌수계 수돗물 피해보상 접수를 받은 결과 일반 시민은 전체 26만1천세대 중 16%인 4만485세대(64억7603만원), 소상공인은 전체 3만개소 중 3%인 805개업체(28억535만원)가 접수됐다.평균 보상신청금액은 일반시민이 세대별로 15만9960원, 소상공인은 업체별 348만4910원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영종도 해상에서 어선과 어획물운반선, 예인선 등이 충돌, 어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9일 오전 7시10분경 인천 중구 영종도 서방 0.9km 해상에서 V-PASS 위험경보를 수신했으며, 7.93t급 어선 A(승선원 3명)호와 5.33t급 어획물운반선 B(승선원 1명)호, 128t급 예인선 C(승선원 4명)호간 충돌 사고로 A호가 전복됐다.인천해경은 경보 수신 즉시 경비함정 등을 급파하는 한편, 인근 선박에 사고 사실을 알려 항행 주의 및 구조협조를 요청했다.전복된 A호 선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덕적도 해상 조업 중인 어선에서 60대 응급환자가 발생, 해경이 긴급 이송했다.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7일 오후 7시 56분경 옹진군 덕적도 북서방 27km 해상에서 9.77t급 어선(승선원 10명) 선원 A(63·남)씨가 조업 중 롤러에 끼어 왼발 발등 일부가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에 신고를 받은 인천해경은 경비함정 및 헬기를 긴급 투입했으며, 오후 8시 10분경 어선에 도착한 경비함정은 응급조치 후, 덕적도로 이동해 대기 중인 헬기에 A씨를 인계, 오후 10시 47분경 인천지역 병원으로 옮겼

[미디어인천신문 여운민 인턴기자] 경기도는 도 간부 공무원 A과장을 ‘성 비위 관련 품위유지 위반’으로 경기도인사위원회에 중징계 의결을 요구하고 직위해제 조치했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A과장은 최근 부서 송환영식에서 옆 자리에 앉은 소속 여직원이 계속 거부의사를 밝혔음에도 부적절한 신체접촉 행위로 당사자에 강한 불쾌감과 동석했던 직원들 또한 성적 굴욕감과 혐오감을 느끼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조사 시 A과장은 당일 술에 취한 상태였고 그날의 행위에 대해 거의 기억을 못한다고 진술했다.이에 도 감사관실은 A과장이 성비위 예방에 앞장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