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국내외 투자자와 제약·바이오기업 간 비즈니스 협력과 투자 유치를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시는 오는 19일 송도에서 2026 제약바이오투자대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업계 관계자와 투자기관, 바이어 등 약 300명이 참석해 컨퍼런스와 1:1 투자·수출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송도컨벤시아 그랜드볼룸A에서 열리는 컨퍼런스는 오전과 오후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오전 세션에서는 국내 대표 바이오기업과 금융기관이 연사로 참여해 AI와 디지털 전환, 자본시장 전략을 중심으로 발표를 이어간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AI 활용 백신 생산혁신 전략 및 전사적 AI 전환 사례를 시작으로, 롯데바이오로직스의 AI와 디지털 인프라를 결합한 위탁개발생산(CDMO) 전략, 신한투자증권의 국내 바이오기업의 성공적인 기업공개(IPO) 전략 발표가 진행된다.
오후 세션에서는 셀트리온이 개방형 혁신 전략을 공유하며, 영국의 대형 컨설팅 기관인 글로벌데이터가 파이프라인으로 보는 제약바이오 개발 동향을 통해 글로벌 연구개발(R&D) 흐름과 유망 분야를 분석한다.
이어 삼일PwC가 2027년 제약바이오 투자환경의 변화와 기업인수합병(M&A) 트렌드를 제시하며 향후 시장 재편 방향과 투자 판단 포인트를 짚는다.
같은 시간 그랜드볼룸B에서는 투자·수출상담회가 운영된다.
해외 투자자·바이어 약 20개사,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약 50개사 등 70개 내외의 기업이 참여해 1: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한다.
참가 기업들은 투자 유치 가능성을 점검하며, 수출 협력과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협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행사 참가 신청과 자세한 사항은 공식 누리집(https://www. gpbfair. kr)을 참고하면 된다.
김영신 국제협력국장은 “제약바이오투자대전은 유망 제약·바이오 기업들과 국내외 투자자, 바이어가 한자리에서 만나 실질적인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비즈니스의 장”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