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 등 15개사 유치, 청라하늘대교 개통 등 핵심 성과 인정받아
[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전국 9개 경제자유구역 중 유일하게 8년 연속 성과평가 최고 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인천경제청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5년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에서 최우수(S) 등급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산업부의 종합 평가를 거쳐 이날 열린 경제자유구역위원회에서 최종 의결됐다.
인천경제청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부문은 압도적인 투자유치 실적이다. 글로벌 경기침체 속에서도 목표치 대비 138.2%에 달하는 7억 9천만 달러의 외국인직접투자(FDI)를 달성했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 롯데바이오로직스, 고려아연 등 국내외 주요 기업 15개사를 유치하며 글로벌 첨단산업 거점으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졌다.
중장기 전략과 인프라 확충 성과도 돋보였다. 국가 상위계획과 연계한 ‘IFEZ 비전·전략 2040’을 수립해 전략관리체계를 고도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청라하늘대교 개통으로 송도·영종·청라를 잇는 통합 광역교통망을 완성했으며, K-콘 랜드(K-CON LAND) 국비를 확보해 기존 제조·바이오 중심의 산업 구조를 문화·관광·콘텐츠 생태계로 확장하는 등 굵직한 도시 경쟁력 제고 정책들이 주효했다.
윤백진 인천경제청장 직무대행은 “8년 연속 S등급 달성은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환경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투자유치와 미래전략을 추진해 온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미래 첨단 인프라를 확충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글로벌 비즈니스 혁신 허브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