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안전본부 피해상황... 사망 4명 부상 126명 공식 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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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안전본부 피해상황... 사망 4명 부상 126명 공식 집계
  • 고상규 기자
  • 승인 2015.01.12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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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8시 기준, 중상자 늘어 “사상자 늘어날 수도...”

 경기도재난안전본부는 12일 오전 8시 기준으로 의정부 화재발생에 따른 인명피해를 사망 4명, 중상 11명을 포함한 총 126명으로 공식 집계했다.

의정부 아파트 화재사고 이재민 피해 사항 접수처 <사진 = 고상규 부장>
 이 가운데 사망자는 이광혁(44․남), 안현순(68․여), 한경진(26․여) 윤효정(29․여)씨 등 4명이며 화상 및 유독가스로 인해 호흡 이상증세 등을 보이는 중상자 11명과 경상자 70명 등 81명은 현재 10여 곳의 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이며 45명은 병원에서 퇴원해 귀가 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보도된 중상자수가 7명에서 4명이 더 늘어남에 따라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중상자들이 많아져 사상자 수는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재난안전본부 관계자는 화재발생 건물 보험가입 등에 대해 “대봉그린아파트는 한화손해보험에 보상 35억과 건물 21억에 가입, 그린복합상가는 삼성화재 보상 11억에 가입이 돼 있다”고 말하고 “해뜨는 마을은 동부화재에 가입된 것은 확인했으나 가입금액에 대해선 확인 중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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