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9일 급작스런 유천호 인천 강화군수 비보에 강화군은 강화군청장 장의위원회를 구성해 긴급회의를 갖고, 고인의 장례를 기관장(3월 9~13일)으로 치르기로 했다.

또 강화군청 정문주차장과 길상면사무소 1층 로비에 분향소를 설치, 11일 오전 9시부터 고인을 추모할 예정이다.

고인은 ‘함께 만들어요!, 풍요로운 강화!’를 모토로, 재임기간 동안 강화군민의 행복증진과 강화의 미래를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

그 결과 강화군은 정주여건 개선, 농어업 경쟁력 확보, 관광자원 확충 등여러 방면에서 획기적인 발전을 이루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고인은 군민들의 숙원사업인 계양~강화 고속도로 건설, 강화~영종 연륙교 건설 등 강화군 미래성장 기반이 되는 광역교통망 확충에도 심혈을 기울여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냈다.

강화군은 단체장의 궐위로 윤도영 부군수가 10일부터 강화군수 권한대행으로 군정을 맡아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고인의 영결식은 오는 13일 오전 9시 30분 강화군청 정문주차장에서 엄숙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장지는 강화 해누리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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