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포구축제, 4년만에 개최...가수 홍자 등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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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래포구축제, 4년만에 개최...가수 홍자 등 공연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2.09.16 12:58
  •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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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동구]
[사진=남동구]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소래포구축제가 4년 만에 개최된다.

2019~2020년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고, 지난해는 축제 규모를 대폭 축소해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됐다.

16일 남동구에 따르면 오는 10월 1~3일 소래포구 일대에서 22회 소래포구축제가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소래질러를 슬로건으로, 수도권 대표 관광지인 소래포구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폐막식에는 미스트롯 출신 홍자와 박창근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 축제의 열기를 더욱 빛나게 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문화체험 행사는 물론 온·오프라인에서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축제로 진행된다.

소래포구 해오름광장과 전통어시장, 소래습지생태공원까지 장소를 확대해 소래관광벨트를 적극 활용,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첫날인 1일 소래포구 수산물 요리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전통 길놀이, 무형문화재 이수자 김혜경이 진행하는 서해안 풍어제가 진행된다.

오후 7시 개막식에는 가수 홍자, 김태연, 강혜연 등 축하공연과 함께 화려한 불꽃놀이가 소래의 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이어 다음 날은 요리연구가 이혜정과 함께하는 수산물 요리 교실,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소래 음악극 소래마을 이야기, 소래 시네마 콘서트&영화 상영이 이어진다.

3일은 관광객이 참여하는 소래노래방과 지역 예술인을 위한 남동사랑콘서트에 이어 마지막을 장식할 폐막식이 진행된다. 가수 박창근, 김동현, 이솔로몬 등의 축하 공연이 밤 8시까지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 기간 소래포구 해오름광장 앞 공영주차장에는 꽃게 낚시, 맨손 대하잡기, 어린이 보트낚시 등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소래습지생태공원에서는 다양한 미션을 즐기며 생태공원을 자세히 알아보는 소래 스마트엔티어링(스마트폰을 통한 미션 수행) 행사가 열린다.

스마트폰으로 생태공원의 정보와 미션을 받아 시간 내에 수행하는 것으로, 완주자는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4년 만에 열리는 이번 축제가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관광객들에게 소래포구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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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차차 2022-09-17 00:46:37
이솔로몬 소래포구 축제 매력넘치는
멋진무대 너무 기대됩니다.응원합니다.

고운아이 2022-09-16 17:21:59
이솔로몬 소래포구 축제 4년만에 현장에서 만나니 좋아요 ~ 그리고 폐막식에서 만날 우리가수님 기대해봅니다 ^^

나의유일한가수님 2022-09-16 16:23:43
이솔로몬 소래포구축제 벌써 기대됩니다. 라이브의 신은 역시 이솔로몬 님입니다.

망고 2022-09-16 16:08:05
이솔로몬 소래포구 축제 너무 기대됩니다
울 몬님의 멋진 모습 빨리 보고 싶네요
언제나 응원합니다

별빛소울 2022-09-16 15:43:51
이솔로몬 소래포구 축제 초대되신거 넘 축하하고
너무 기대되요 어떤무대든 빛이나는 가수님 늘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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