괭이부리마을 쪽방촌 임대주택 2026년 입주 '이상無'
상태바
괭이부리마을 쪽방촌 임대주택 2026년 입주 '이상無'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4.04.03 11: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시-동구-인천도시공사, 주거환경개선사업 업무협약
[사진=미디어인천신문DB]
[사진=미디어인천신문DB]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동구 괭이부리마을 쪽방촌 임대주택 건설사업이 순항 중이다.

인천시는 3일 동구‧인천도시공사와 동구 괭이부리마을 쪽방촌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222억 원을 들여 만석동 9-40일원에 현재 거주 중인 주민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50세대 규모의 공공임대주택을 건립하고 공원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것이 골자다.

협약에 따라 인천시는 임대주택 사업비를 부담하고, 동구는 정비사업 시행자로 공원 등 기반시설 사업비를 부담하게 된다. 인천도시공사는 사업대행자로서 공동으로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협약을 통해 2026년 말 입주를 목표로 올 12월까지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위한 정비구역 지정 절차를 이행하고 내년에는 보상 및 설계를 거쳐 건설공사를 추진하게 된다.

유정복 시장은 “괭이부리마을 사업을 시작으로 앞으로 쪽방촌 밀집지역 등 주거취약지역의 환경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괭이부리마을은 김중미 작가의 ‘괭이부리말 아이들’의 배경이 된 곳이다.

1930년대에는 만석동 앞 바다를 메워 공장을 세우면서 일자리를 찾아온 노동자들의 숙소로 활용됐고, 한국전쟁 시기에는 피난민의 정착지로, 이후에는 산업화에 따라 이주민들이 일자리를 찾아 모여든 곳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