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로 앙상한 모습만 남긴 소래포구 어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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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로 앙상한 모습만 남긴 소래포구 어시장
  • 김민식 기자
  • 승인 2017.03.18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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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18일 새벽 불이나 좌대 점포 240여개 태우고 진화

수도권 최고의 인기 어시장인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소래포구 어시장이 18일 오전 1시36분 화재가 발생, 좌대 220여개와 점포 20여개를 태우고 2시간30분여만에 진화됐다.

인천소방본부와 인천남동경찰서는 이날 화재로 입은 피해액은 현재까지 6억5천여만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다행히 새벽시간에 불이 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날 여야 대선주자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대표, 국민의당 안철수 전대표, 자유한국당 안상수 의원등이 소래포구 어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위로하고 피해현장을 둘러봤다.

 

앙상한 철골 구조물 등 속살만 보이고 있는 소래포구 어시장

 

불에 타 남은 것이 하나도 없는 상점을 보면서 주인이 망연자실하고 있다.

 

화마가 쓸고간 소래포구 어시장 내부

 

소래철교에서 바라본 소래포구 어시장. 앙상한 모습만 보이고 있다.<이상 사진=김민식 기자>

 

화재를 진압하고 있는 인천소방대원들.<사진제공=인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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