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짱 최규식氏 월미알몸마라톤 1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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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짱 최규식氏 월미알몸마라톤 1등..’
  • 고상규 기자
  • 승인 2014.12.2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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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 27kg감량.. 마라톤 덕분, 내년 2연패 도전

 21일 혹한의 날씨 속에 출발신호와 함께 ‘월미알몸마라톤대회’가 시작됐다.

제2회 월미알몸마라톤대회에 참가 선수중 남자부 1위를 차지한 최규식씨가 결승테이프를 끊고 들어오고 있다. <사진 = 이종만 부장>
 출발한지 약 24분후 한눈에 봐도 몸짱인 남성이 결승선을 향해 힘차게 뛰는 모습이 보였고 어느새 첫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한 사람은 바로 최규식씨(35. 인천 부평구 삼산동)였다.

 최씨는 인천마라톤클럽회원으로 서울중앙마라톤과 동아마라톤대회 등, 계절에 상관없이 매월 1회 이상 마라톤대회에 참가 할 정도로 열정적인 마라톤매니아다.

 그는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마라톤을 시작했다”며 “육중한 몸무게를 줄이기 위해 시작한 마라톤인데 대회 우승까지 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밝히며 “3년 전에는 체중이 90kg이었지만 지금은 63kg이다”며 복근을 과시했다.

제2회 월미알몸마라톤대회 남자 1위 최규식씨의 기념촬영 <사진 = 고상규 부장>
 최씨는 “3년전 마라톤을 통해 6개월 만에 체중을 27kg을 감량해 주변인들을 놀라게 했다”고 말하며 “내년에도 참가해 2연패를 하고 싶다”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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