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경찰대 인천공항공사 불법콜밴 영업행위 집중단속에 나서
인천국제공항의 불법 콜밴영업이 사라지게 될까?
인천관광경찰대는 인천공항공사와 함께 외국인 관광객의 주요 불편사항 중 하나인 불법 콜밴영업을 뿌리뽑기 위해 8월부터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택시를 가장한 호객행위, 협의요금제를 악용한 부당요금 청구등이 주요 단속대상이며 미터기 사용, 자격증 미게시, 택시 유사표시행위 등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 및 관련 법령 위반행위에 대해서도 단속할 방침이다.
그동안 짐이 많은 외국인들이 불법 콜밴차량을 주로 이용했으나 과한 요금 청구등 말썽이 끊이지않았다.
김인자 인천관광경찰대장은 “인천공항은 대한민국의 첫 얼굴인 만큼 콜밴 불법영업이나 무자격 관광가이드 등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불법행위를 근절해나감으로써 안전하고 편안한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높이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집중단속과 함께 공항경찰대 서울지방항공청 서울시 등 관계기관과 공조해 다각적인 불법 콜밴 근절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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