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카누선수단, 카누 전국대회서 여자일반부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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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카누선수단, 카누 전국대회서 여자일반부 준우승
  • 이경식 기자
  • 승인 2014.08.03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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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옹진군 카누선수단은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충청남도 부여군 백마강 카누경기장에서 열린 '제10회 백마강배 전국 카누 경기대회; 에서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여자일반부 총6팀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500M K-1(염인화) 1위, 500M K-2(염인화, 이진솔) 1위, 200M K-2(임수연, 이진솔) 3위, 200M K-4(염인화, 임수연, 이진솔, 이애연) 2위를 자치하여 금2, 은1, 동1로 종합 준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옹진군 카누 선수단은 지난 4월 경북 안동에서 열린 회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K4-500m에서 2위를 기록하고 지난 6월 파로호배 전국 대회 K2-500M에서 1위를 기록한데 이어 (사)대한카누연맹과 충남카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함으로써 그 기세를 이어가게 됐다.

 올해 들어 전국 규모의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옹진군카누선수단은 우리나라 여자 일반부 카누팀으로서의 뛰어난 경기실력을 보여 앞으로도 많은 대회에서 금빛 물살을 힘차게 가를 것으로 기대한다.

 올해로 창단 15년을 맞는 옹진군 카누선수단은 “대회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앞으로도 많은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옹진군청 카누선수단은 8월에 있을 제8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대회 준비를 위해 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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