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접적지역 주민이동 합동 상황조치 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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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접적지역 주민이동 합동 상황조치 토의
  • 이경식 기자
  • 승인 2014.07.3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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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강화군은 지난 29일 접적지역 주민이동 민·관·군·경 합동 상황조치토의를 군청 진달래 홀에서 관계기관 합동으로 실시했다.

 금번 실시된 상황조치토의 토의방법은 ROC-Drill(Rehearsal Of Concept-Drill) 기법을 적용 실시하여 안전행정부, 국방부와 지역 군부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접적지역 특성에 맞게 추진됐다.

 이번 합동 토의는 이상복 강화군수의 주재로 안전행정부 안전관리본부와 연습훈련지원단 등 관계 공무원과 국방부, 지역책임 군부대인 수도군단과 해병대제2사단, 해병대제5연대가 참석하고 강화군 관내 기관으로는 강화교육지원청, 인천강화경찰서와 강화군청 관련 부서장, 읍·면장과 지역민방위대장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금번 상황조치토의 주안점은 비상사태에 대한 지역주민과 행정기관의 체계적이고 실현 가능한 비상대처계획 수립을 위한 행정기관의 충무계획과 지역 군부대 작전계획을 상호 확인하여 연계성을 검증하고 미흡한 분야에 대한 보완사항 도출에 목적을 두었다.

 읍·면에서는 지역민방위대장이 참석해 강화읍 관청1리 지역민방위대장(박성호 이장)이 대표로 충무사태 발생시 지역민방위대장으로서 주민 집결지 행동과 주민안전을 위한 이동계획을 발표하는 등 유사시 안전통제계획을 점검하고 지역민방위대의 임무와 역할을 소개하는 시간도 병행하는 등 강화군의 전시 비상대처계획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하는 토의가 되었다.

 군 관계자는 "금번 상황조치토의에서 도출된 사항에 대하여 비상대비 대처계획분야에 대하여 보다 면밀하고 신속한 대응태세를 갖추도록 관련계획의 정비를 추진하고, 유사시 지역주민 안전을 위한 전시국민행동요령의 교육 및 홍보를 확산시켜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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