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오일풀링, "피부 좋아지고 살도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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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오일풀링, "피부 좋아지고 살도 빠져"
  • 오상화 기자
  • 승인 2014.07.30 14: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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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이효리가 자신의 건강 비법으로 오일풀링을 소개해 화제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매직아이'에서 이효리는 "매일 아침 식물성 오일인 오일풀링을 한 숟갈 머금고 입안 구석구석을 혀로 마사지한다. 6개월 됐다"고 말했다.

<사진 = SBS '매직아이' 화면캡처>
 이에 홍진경도 "나도 오일풀링을 시작한지 한 2주됐다"고 말했다.

 이어 홍진경은 "시작한지 며칠 만에 바로 치아가 미백되더라. 그리고 양치를 아무리 열심히 해도 상쾌하다는 느낌이 없었는데 오일풀링 시작 후 너무 개운해서 좋다"고 오일풀링 효과에 대해서 설명했다.

 이효리는 "인도식 건강관리법인데 아침에 일어나서 식물성 오일로 가글을 하는 거다. 입안에 독소라 지용성이기 때문에 오일과 함께 독소가 빠진다고 하더라. 민간요법이라 과학적 근거는 없지만 피부가 좋아지고 살이 빠지고 혈색이 좋아진다는 말이 있더라"고 말했다.

 오일풀링에 대해 문소리는 “우리 부모님은 잇몸이 안 좋았는데 효과가 좋다로 하더라”고 말했고, 홍진경 역시 “피부질환, 기관지 질환에 비염에도 효과가 있다는 소문이 있다. 치아미백과 입냄새에도 좋다”고 전했다.

 한편, 오일 풀링은 인도에서 시작된 요법으로, '아유르베다'라는 고대의 경전에는 치아 건강을 개선하고 만성질환에도 효과가 있다고 언급되어 있다.

 하지만 아직 과학적으로 정확하게 검증되지 않아 무분별하게 따라했다가는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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