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의회, SK공장 증설 관련 환경오염 피해 최소화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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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구의회, SK공장 증설 관련 환경오염 피해 최소화 요구
  • 이경식 기자
  • 승인 2013.07.0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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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구의회(의장ㆍ이상섭) 의원들이 지난 5일에 석남1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원창동 소재 SK공장 생산시설 증설에 따른 설명회에 참석, 공사에 따른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라고 요구했다.

<사진제공 = 인천시 서구의회>
이날 설명회에서 서구의회는 파라자일렌의 유독성과 유해성에 대해 지적하며 SK 관계자에게 환경오염 저감계획이 세워져 있는지를 묻고는 "시설증설에 따른 환경 위험성에 주민불안감이 고조돼 있는 상황이니 만큼 SK에서는 법적인 환경저감시설 설치와 이에 대한 관리강화 뿐 아니라 더 나은 저감기술 도입을 통해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해야 할 것"이라고 강력히 의사를 전달했다.

특히 서구의회 박형렬 의원은 "주민불안의 최소화를 위해 증설과 관련한 설계도와 시방서 등을 검증하고 규정대로 시공하고 있는지와 법적기준에 적합한 환경저감시설을 설치하고 있는지 등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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