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실내&무도 아시아경기대회 폐막
중국은 이대회 마지막날인 6일 금 29개 은 13개 동 10개를 획득해 한국(금21개 은 27개 동 19개)을 멀찌감치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중국이 크게 앞서게 된 계기는 수영과 댄스스포츠종목. 25m코스 수영에서 남녀선수가 합작해 14개의 금메달을 수확했고 댄스스포츠에선 왈츠등에서 5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두종목의 확실한 금맥을 바탕으로 바둑 체스등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해 한국 을 금 9개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향해 질주했다.
3위부터 5위는 베트남(금 8개 은 7개 동 12개), 태국(금 8개 은 3개 동 11개) , 카자흐스탄(금 7개 은 6개 동 18개)순이다. 전날까지 5위에 머물던 베트남이 막판 금 2개를 추가해 5위에서 3위로 점프했다
당구, 볼링, 체스, 바둑, e-스포츠, 댄스스포츠, 풋살, 실내 카바디, 킥복싱, 무에이, 크라쉬, 25m쇼트수영 등 12개 종목에서 총 100개 금메달을 놓고 8일간 벌인 열전은 이날 모두 막을 내렸다.
한편 이대회 폐회식은 이날 오후 6시40분부터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식전행사를 시작해 성화의 불이 꺼지고 락밴드와 풍물패와 함께하는 비빔밥 퍼포먼스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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