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이행복한재단’이 지난 4일 인천시 남동구 만수6동 소재 아름다운뷔페 웨딩홀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공식 출범을 했다.
이날 지역재단 설립에 뜻을 같이하는 유관기관, 시민사회단체, 기업체, 종교계 등 지역사회 각계각층 인사 96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남동이행복한재단은 민간 기부금 통합관리 등 민간 공익재단의 설립 필요성에 의해 남동구가 지역재단 설립을 제안했다.
이번 창립총회는 지역재단의 공식 출범과 설립인가를 위해 정관 승인, 이사장 및 임원 선출, 2013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확정했다.
남동이행복한재단 박순용 초대 이사장은 “남동이행복한재단은 주민과 기업의 참여와 나눔을 이끌어내어 일하는 빈곤층,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와 함께 지역의 변화를 이끄는 공익사업을 지원할 것”이라 말했다.
구는 남동이행복한재단이 설립ㆍ운영됨으로써 사회적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자립기반 조성 및 인적ㆍ물적ㆍ기관간 네트워크 구축으로 지역사회 연대가 강화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더불어 함께 사는 상생의 지역공동체를 위한 실질적인 변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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