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미추홀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전국의 13개 지역대표 도서관이 운영하는 ‘2013 독서아카데미’ 동아시아의 역사분쟁 제2막을 7월 4일 개강한다.

미추홀도서관에서는 인하대학교 한국학연구소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 5월 23일부터 ‘동아시아와 인천의 역사’를 조명한 ‘동아시아의 역사분쟁 속으로’를 운영해왔다.

제1주제에서는 인하대학교 한국학연구소 우경섭 교수가 독도문제, 위안부문제, 동북공정 등 동아시아의 역사분쟁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제2주제에서는 임학성 교수가 ‘개항기 인천의 모습’을 다룬다. 7월 4일부터 8월 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총5강으로 진행되는 이번 독서아카데미는 인천의 개항사를 통한 인천 바로알기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독서아카데미 동아시아의 역사분쟁 2막 강의 주제와 일정>

박주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