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신인 김민선(19·CJ오쇼핑)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국내 개막전 첫날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김민선은 10일 제주도 서귀포시에 있는 롯데스카이힐 제주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롯데마트 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를 7개 솎아내 7언더파 65타를 쳤다.
오전 8시20분 1번홀에서 출발한 김민선은 첫 홀부터 버디로 출발, 5번홀(파3)과 8번~9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해 전반을 4언더파로 올라섰다.
김민선은 후반 11번홀과 12번홀(이상 파4)에서 연속 버디를 신고했고, 14번홀(파3)에서 다시 1타를 줄이면서 리더보드에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디펜딩 챔피언 김세영(21·미래에셋)은 1언더파 71타, 공동 3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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