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개통령’ 강형욱 반려견 훈련사와 함께하는 인문학 강연이 오는 5월 인천 중구에서 열린다.

인천 중구는 ‘[동행] 반려견과 함께 사는 법’이라는 주제로 ‘2024 중구 인문향연(人文饗宴)’ 첫 강연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강연을 맡은 강형욱 훈련사는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개는 훌륭하다’ 등 다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한민국 반려견 분야에 큰 영향력과 입지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강연 내용은 반려동물과 인간,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행복하게 어우러져 살아가는 방법이다.

강연은 5월 22일 오후 1시 30분 한중문화관, 5월 28일 오후 4시 하늘문화센터에서 무료로 진행한다. 중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4월 15일부터 중구 홈페이지(www.icjg.go.kr)에서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들의 인문학적 소양 향상을 위해 질 높은 강연과 함께 평생교육 기반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평생학습을 통해 구민의 자아실현은 물론,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중구 인문향연(人文饗宴)’은 평생학습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하는 인문 공개 특강 프로그램이다. 신청 방법 등 교육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중구 평생교육과(☎032-760-795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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