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민주당 인천시당 ‘총선 선대위 출정식’ ...본격 선거운동 돌입
상태바
[4·10 총선] 민주당 인천시당 ‘총선 선대위 출정식’ ...본격 선거운동 돌입
  • 엄태규 기자
  • 승인 2024.03.29 11: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공=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제공=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은 지난 28일 오후 부평역 앞 광장에서 ‘제22대 총선 선대위 출정식 및 공약발표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이재명 당대표, 김교흥 시당위원장, 박남춘·박찬대 상임공동선대위원장, 민주당 소속 14명의 후보, 광역·기초의원, 당원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재명 대표는 “4월 10일은 국민이 맡긴 권력으로 사적 이익을 추구하고 자신들의 범죄를 은폐하고 국민에게 고통을 가하고 나라의 미래를 망친 그 세력에게 엄중한 책임을 묻는 날”이라며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의 주인이 바로 우리라는 사실을, 우리의 삶과 우리 다음 세대들의 미래는 우리 스스로 결정한다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달라”고 호소하며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김교흥 시당위원장은 “지난 2년간 각종 재난 재해가 끊임없이 일어났고, 게이트 사건들이 너무 많았으며 국회에서 법을 통과시켜도 9번의 거부권을 행사하는 그야말로 국민들은 아랑곳 없는 윤석열 정권”이라며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의 명운을 가를 분수령으로 시민들의 한표 한표, 민주당 후보들에게 힘을 모아주셔서 민생을 돌보지 않고 총선만 바라보는 윤 대통령에게 국민들이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달라”고 호소했다.

박남춘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요즘 사람들을 만나면 IMF 외환위기보다 훨씬 어렵다는 자영업자들이 많다. 경제가 상당히 망가졌다”며 “우리 당에서 공약한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지급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박찬대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윤석열 정권은 국민들의 민생 문제를 해결할 능력과 관심이 없고 공정과 상식을 폐기하고 법치를 훼손하고 있다”며 “선거를 통해 폭망한 민생을 회복하고 경제를 되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시당은 ▲ GTX-B 조기 착공 및 수인선 연결 ▲ GTX-D (Y자)·E 노선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 반영 및 예타면제 ▲인천 2호선 주안~연수 연장 조기 추진 ▲제2경인선 광역철도 조속 추진 ▲경인선 철도·인천 2호선 지상구간 지하화 ▲계양테크노밸리 철도망 구축 및 첨단산업단지 지정 ▲부평 캠프마켓 부지 개발 및 장고개길 조기개통 ▲수도권매립지 종료 및 대체매립지 확보 ▲인천대로(경인고속도로) 지하화 및 주변지역 도시재생 ▲공공의대 및 감염병전문병원 설립 ▲소상공인, 자영업자 금융 및 신용회복 지원 ▲ 강화, 옹진(서해5도) 정주여건 개선 ▲출산장려지원금 확대, 인천형 맘센터 확대 등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