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강화군이 농작물 피해 방지를 위해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강화군에 농경지를 두고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있거나 예상되는 농‧임업인으로, 오는 4월 5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번 사업은 농가당 최대 300만 원 한도에서 사업비의 60%를 지원하며, 40%는 지원자가 부담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구성해 고라니, 멧돼지 등을 포획하고 민통선 지역에는 기피제를 배포했다”며 “다방면으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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