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후보 28일 오전 먼우금사거리에서 총선 출정식 가져
[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정승연 국민의힘 인천 연수구갑 국회의원 후보는 28일 연수구 연수동 먼우금사거리에서 총선 승리를 위한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정 후보는 “지난 10년 오늘을 위해 절치부심 준비하고 또 준비했다”며 “저는 오늘 사즉생의 비장한 각오로 지금 이 자리에 섰다”면서 출정 의지를 다졌다.
또한 “지난 8년, 선거 때마다 내놓은 대표 공약들은 지켜진 게 거의 없다”며 “정부여당과 유정복 인천시장, 이재호 구청장을 비롯해 7명의 시·구의원이 정승연과 원팀이 되어 연수 원도심의 재도약을 확실히 이끌 것”이라며 총선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지지 연설을 한 유승분 인천시의원은 “지난 8년 동안 멈춰버린 연수구 발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수 있는 사람은 오직 정승연 후보뿐”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서 김용희 인천시의원도 “정승연 후보야말로 확실한 지역일꾼”이라며 “지역을 버리고 중앙에만 기웃거리는 야당의원과는 질적으로 다르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 후보는 ▲옛 송도유원지 및 부영테파파크 조기 착공 및 완공 ▲수도권 경제자유구역 유턴기업 지원 ▲GTX-B노선 원도심 정차역 신속 추진 ▲인천발 KTX 조기 완공 및 복합환승센터 건립 ▲원도심 재건축 선도지구 2개 지구 이상 지정 ▲방과 후 학교 돌봄 오후 8시·방학까지 확대 등을 대표 공약으로 내세우며 총선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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