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상반기 인구정책 실무추진단 정기회의 개최...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옹진군 2024년 지방소멸대응과 인구 3만을 향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인천 옹진군은 26일 강기병 행정복지국장을 단장으로 행정자치과장 및 팀장 등 18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반기 인구정책 실무추진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실무추진단은 민선8기 군정의 성공적 도약과 인구 3만을 향한 지속 가능한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분야별 맞춤정책 관리를 위해 일자리·경제, 주거·교통, 아동·보육·교육, 문화·복지, 총괄지원 등 5개 분야로 구성됐다.
옹진군은 올해 가족체류형 농촌유학 도입 및 운영, 원어민 화상영어 교육, 산후건강관리비 지원사업, 암환자 의료비 지원 등 13건 신규사업을 발굴, 인구정책으로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또 서해5도 정주생활지원금 인상, 귀농인 지원사업 지원금액 상향,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 대상 확대, 군민 안전보험 보장항목 확대 등 기존사업도 강화했다.
강기병 행정복지국장은 “앞으로 인구문제에 대해 모든 부서가 공감할 수 있도록 관심도를 제고하고 생활인구의 유입을 위한 내실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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