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교육감, 새로운 교육과제 발굴 '국외연수'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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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교육감, 새로운 교육과제 발굴 '국외연수' 떠나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4.03.2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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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8일부터 4월 6일까지 인도네시아.라오스.베트남 호치민 등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새로운 교육과제 발굴을 위해 국외연수를 떠난다.

인천시교육청은 오는 28일부터 4월 6일까지 교육협력 생태계 구축을 위해 2024년 교육정책탐방 국외연수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국외연수단은 도성훈 교육감이 연수단장, 김수로 초등교육과장이 부단장을 맡고 6명 연수단원과 김영록 넥스트챌린지 대표, 김영순 인하대 교수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도성훈 교육감 등은 이번 국외연수에서 우수교육 현장탐방, 학생‧교원 교육교류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방문국 핵심 교육관계자들과 간담회 등을 통해 향후 적용가능한 해외교육 우수사례 등을 둘러보게 된다.

주요 일정을 보면 28~30일 인도네시아를 방문, 스타트업 교육정책 국제포럼 참가, 스타트업 교육 우수기관 및 학교탐방 등을 진행, 인천 학생들의 진로직업교육정책 개선을 위한 시사점을 모색할 방침이다.

또 시교육청과 동남아국가연합, 인도네시아 교육부 교육협력협의회를 통해 다양한 교육사업에 인천 학생들이 참여하는 방안과 시교육청이 준비 중인 2024 글로벌 청소년 국제평화캠프에 인도네시아 학생들이 참여하는 방안을 공동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는 라오스를 방문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AI융합교육과와 라오스 교육체육부가 공동 주관하는 인천 라오스 글로벌창의융합교육캠프에 참석, 도성훈 교육감이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아울러 라오스에서 활동 중인 한인청년 스타트업 기업가와 간담회를 갖고 글로벌 인재을 꿈꾸는 인천 핵생들에게 라오스가 블루오션이 될 수 있도록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마지막 일정으로 4월 3~5일은 시교육청 중등교육과와 호치민한국국제학교가 함께하는 해외문화교육캠프를 위해 베트남 호치민을 방문한다.

양국 캠프 참가학생 대상으로 특강, 시교육청과 호치민시교육청 교육교류협력 업무협약, 호치민시 한인회 간담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도성훈 교육감은 베트남 호치민국립사범대 학생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대전환 시대 교육의 방향 주제로 특강을 펼치게 된다.

이번 연수를 주관한 이미영 동아시아국제교육원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살아갈 인천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교육과제를 발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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