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군‧구의회 의장협의회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 군‧구의회가 국제스케이트장 서구 유치 지지를 선언했다.
인천시 군‧구의회 의장협의회는 지난 22일 3월 월례회의를 갖고 태릉 국제스케이트장 대체 시설을 서구에 유치하는 것에 한목소리로 지지했다.
서구는 국제스케이트장 예정 부지로 청라국제도시 내 투자유치용지(6BL-55,000㎡)를 선정해 대한체육회에 태릉국제스케이트장 대체시설 건립 부지 공모신청서를 제출했다.
이 부지는 도시기반시설을 이미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 최적의 위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전에 뛰어든 지자체는 인천 서구 등 7곳이며 대한체육회는 올 5~6월 대체 부지를 확정할 예정이다.
고선희 서구의장은 이날 “인천은 GTX와 공항철도, 인천‧서울지하철, 수도권 제1‧2순환고속도로 등 풍부한 교통 인프라를 가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재외동포청 유치로 700만 재외동포와 함께 1,000만 인천시대를 연 인천이 이번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성공 시 높은 미래가치를 지닌 세계적인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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