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2024년 관내 학교에 강화 친환경 쌀 3,500t을 공급한다.
인천시는 올해 무상급식비 예산 중 약 131억 원을 투입, 유치원, 초·중·고 및 특수학교 751개교에 강화산 무농약 쌀 약 3,500t을 직접 구매, 학교급식으로 공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친환경 쌀 생산을 위해 대규모 친환경 재배단지 조성과 그에 필요한 각종 농자재를 지원하고 있다.
친환경 쌀 생산·가공·유통 전 과정에 거쳐 관리·감독을 강화,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쌀을 학생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또 각 학교로 공급될 쌀은 월 1회 이상 잔류농약 검사로 안전성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정회 농축산과장은 “학생들에게는 안전하고 질 좋은 급식을 제공하고,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도록 도움이 되는 농업정책을 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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