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인천 계양을 원희룡 후보 "정직한 정치 꽃피우고 살아나도록 만들어 달라"
상태바
[4.10 총선] 인천 계양을 원희룡 후보 "정직한 정치 꽃피우고 살아나도록 만들어 달라"
  • 고상규 기자
  • 승인 2024.03.24 14: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3일 계양구 임학사거리에서 기자회견
사진출처=원희룡 후보 페이스북.
사진출처=원희룡 후보 페이스북.

'명룡대전'에 나선 원희룡 인천 계양을 국민의힘 후보가 23일 '계양 원팀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원 후보는 이날 계양구 임학사거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직하고 열심히 일하면 인정받는다는 것을 계양 주민들이 보여주실거라 믿는다"며 "저와 함께 정직한 정치가 꽃피도록 해주시기 바란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거짓말하고 남탓만하는 자기들의 잘못은 조금도 인정하지 않고, 3년이나 남은 정권을 자기들 범죄혐의 피하기 위해 탄핵하겠다는 그런 정치, 우리가 퇴장시키고 부끄럽지 않은 정치를 계양에서 만들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저는 한달 전에 동양동으로 이사를 왔다"면서 "앞으로 계양주민들의 작은 꿈, 생활에 있어서의 여러 불편, 이런것을 끝까지 해결해서 계양의 발전을 통해서 저도 정치적으로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계양은 저의 마지막 지역구, 제2의 고향이 될 것"이라며 "저의 생과 사를 계양 주민들께 던질테니, 계양 주민들께서는 저와 함께 정직한 정치가 꽃피고 살아나도록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원 후보는 "계양 주민들의 지혜를 믿는다. 우리는 당을 선택하는게 아니라 정직한 정치, 거짓말 정치를 선택하는 것이고 위하는 정치, 말로만 속이는 정치를 선택하는 것이고, 늘 주민과 함께하는 정치와 선거때만 주민들을 이용하는 정치를 선택하는 것"이라며 "야당의 거짓말정치, 일 안하는 '말로만' 정치, 주민들을 무시하는 정치를 국민들께서 엄숙히 심판해 달라"고 말했다.

원 후보의 회견에는 이천수 후원회장을 비롯해 윤형선 상임선대위원장, 계양갑 최원식 국민의힘 후보, 인명진 목사와 지지자 등 1000여명이 모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