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더불어민주당 계양갑‧을 공동선거대책위원회가 23일 공식 출범했다.

22대 총선 민주당 인천 계양구갑‧을 공동선대위는 23일 오전 계양구 도두리로에 위치한 계양구을 선대위 사무실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을 갖고 발족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이재명 계양구을 후보, 유동수 계양구갑 후보를 비롯, 전 계양구청장인 박형우 상임 총괄선대위원장과 공동선대위원장, 부위원장과 시민 등이 참석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민주당 대표로 전국을 다니면서 많은 국민들이 절망하고 있다는 사실을 느끼고 있다”면서 “절망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계양 선거도 중요하지만 대한민국 전역에서 승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승리를 위해 계양에만 집중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선대위 관계자분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정말 큰 힘이 된다”며 "계양이 대한민국인 만큼 계양의 승리가 대한민국의 승리가 되도록 더 열심히 주민들을 만나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임명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박형우 상임 총괄선대위원장 ▲김월용 前인천평생교육진흥원장 ▲나대기 前계양구 민주평통 회장 ▲송영만 계양구약사회 총회 의장 ▲안병국 前계양발전위원회 위원장 ▲양태정 계양고 총동문회장 (법무법인 광야 대표변호사) ▲윤성묵 계양구 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이석행 前폴리텍대학 이사장 ▲이용범 前인천시의회 의장 ▲장정구 前인천녹색연합 사무처장 ▲조양희 계양구의장 등 10명이 공동선대위원장에 임명됐다.

또 ▲김연목 사랑뜰봉사단장 ▲김종득 인천시의원 ▲박성준 지역위원회 농어민위원장 ▲박해진 전라향우회회장 ▲방상태 지역위원회 부위원장 ▲신정숙 계양구의원 ▲이동규 前동서식품 노조위원장 등이 공동선대부위원장에 임명됐다.

이날 공동선대위원장과 부위원장들은 4월 10일 총선에서의 동반 승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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