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2024년 학교시설 개방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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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2024년 학교시설 개방 확대한다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4.03.2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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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2024년 학교시설 개방을 확대한다.

시교육청은 올해 학교 체육시설 개방지원금과 노인일자리 연계 실내 체육시설 관리 인력을 확대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개방지원금은 운동장 개방학교 210개 교에 대해 6억 3천만 원을, 실내 체육시설 개방학교 130개 교에는 9억 7천5백만 원을 지원했다.

운동장 개방 학교 지원금은 지난해 2백만 원에서 올해 3백만 원으로, 실내 체육시설 개방학교 지원금은 지난해 5백만 원에서 올해 7백50만 원으로 각 50% 증액했다.

아울러 노인일자리 연계 실내 체육시설 관리 인력 지원은 지난해 6개 교 12명에서 올해 9개 교 18명으로 확대했다.

시교육청은 원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해 군‧구와 학교 간 주차장 개방 협약을 맺고 현재 13개 학교의 부설주차장을 개방하고 있다.

설‧추석 등 명절 연휴 기간에는 지역주민과 귀성객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학교와 직속기관 부설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 체육시설 개방에 따른 학교 재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교당 지원금 외 추가로 필요경비가 필요한 학교에는 예산 범위 내에서 추가 지원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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