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총선] 박찬대, 후보 등록 "원도심, 신도시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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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총선] 박찬대, 후보 등록 "원도심, 신도시로 탈바꿈"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4.03.22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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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찬대 후보 캠프]
[사진=박찬대 후보 캠프]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찬대(57) 의원이 21일 오후 연수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인천 연수구갑 선거구 후보 등록을 마쳤다.

박 후보는 이날 “대통령 한 명 바뀌었을 뿐인데 나라가 엉망이 됐다. 경제는 외환위기때 만큼이나 어렵고 은행 금리는 낮아질 줄 모르며, 실질소득은 감소했다. 민주주의는 '입틀막'에 신음하고, 공정과 상식은 폐기됐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지 않으면 우리 국민과 나라의 미래가 헤어날 수 없는 수렁에 빠질 것이 명약관화하다.”며 “이번 총선에서 윤 정부의 실정을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박찬대에게 주시는 한 표가 정권심판의 회초리가 돼 나라를 바로 세우고, 민생회복의 밑거름이 돼 대한민국 경제의 봄을 꽃피울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공약을 통해 연수 원도심 정주환경을 신도시 수준으로 탈바꿈시키고, 광역교통망 확충 역시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그 일환으로 ▲연수지구 및 청학동․선학동․옥련동을 포괄한 노후계획도시 정비 선도지구 지정 및 이주대책 마련 ▲인천발 KTX 정상 개통 추진 ▲동춘동 내 역사 2곳 신설 ▲수인선 지상 구간 지하화 및 승기천 친수공간 통한 뉴(New)센트럴파크 조성 ▲제2경인고속도로 확장 ▲상가 및 주택가 인근 주차타운 건설 등 공약을 제시했다.

또, ▲해사․항공전문법원 옥련동 유치 ▲바이오산업 배후단지 조성 등 활력을 되찾는 연수를 위한 공약도 내세웠다.

인천 출신인 박 후보는 용현초․대건중․동인천고와 인하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를 마쳤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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