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해결사 '인천 기동순찰대' 출범 한달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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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해결사 '인천 기동순찰대' 출범 한달 호평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4.03.20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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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 절도 등 범인검거 17건, 교통 232건 등 기초질서 단속 326건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지난 2월 출범한 인천경찰청 기동순찰대가 예방순찰을 통해 문제해결사 역할을 수행,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근무 첫 날 출근시간 폭설로 케이블 선이 늘어져 교통이 마비된 숭의로터리에서 자발적 교통지원을 시작한 기동순찰대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그동안 주요 활동 내용을 보면 지난 6일 남동구 주민자치협의회 참석, 기동순찰대 홍보 및 범죄예방 교육, 14일 모래내시장 상인회 합동순찰, 18일 삼산서 학교전담경찰관(SPO‧school police officer) 지자체 합동순찰 등을 시행했다.

이와 함께 한달 동안 절도 1건, 기타형사범 16건 등 범인 검거 17건, 교통 232건‧경범 94건 등 기초질서 단속 326건, 풍속영업 합동단속 1건 등 성과도 거뒀다.

기동순찰대는 향후 학교주변 안전활동 등 다중밀집지역 범죄예방활동, 자율방범대와 합동 야간순찰, 무인점포 절도 예방순찰, 청소년 비행 우려지역 순찰 등 활동 범위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희중 인천청장은 “과학적·체계적 분석을 통해 기동순찰대 근무계획을 수립, 필요한 시간과 필요한 장소에 투입, 가장 안전한 도시 인천을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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