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교육부에 2025년 국가공무원 수당조정 요구서를 제출하고 교직수당, 도서벽지수당 등 인상을 요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요구서는 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 개정을 위한 것으로 교육부는 각 시도교육청의 요구서를 취합, 심의 후 인사혁신처로 제출하게 된다.
이후 인사혁신처는 기획재정부와 협의 후 최종 수당 인상 여부를 결정한다.
시교육청은 요구서 제출 전 관내 총 107개 기관, 131건의 안건을 취합했다.
지난 14일 인천교원단체 총연합회,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인천지부, 인천교사노동조합, 인천전문상담교사 노동조합과 협의 후 15일 인상 요구안을 교육부로 제출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권 침해와 과도한 민원, 과중한 업무 부담, 수업 연구 분야 확대 등 변화된 근무 여건에 비해 보상이 부족해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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