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6월까지 포트홀 재발방지에 134억 투입‧‧‧재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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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6월까지 포트홀 재발방지에 134억 투입‧‧‧재포장"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4.03.20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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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종합건설본부, 올 초부터 현재까지 포트홀 6천여 건 보수
[사진=인천시종합건설본부]
[사진=인천시종합건설본부]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올해 급증하는 포트홀 보수·정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0일 시에 따르면 올 초부터 현재까지 인천시 종합건설본부 관할 도로 폭 20m 이상의 포트홀 6천여 건에 대해 보수를 진행,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약 60%가 증가한 수치다.

종합건설본부는 급증하는 포트홀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직영보수반을 당초 4개조 15명에서 5개조 18명으로 증원해 운영하고, 긴급한 경우 일반직 공무원까지 현장에 투입해 보수에 나섰다.

긴급보수용 상온아스콘 약 7.5t을 사용해 하루 100여 개의 포트홀을 보수하고 있으며, 보수자재 품귀에 대비해 사전에 구입처를 확보하는 등 복구작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상온아스콘을 사용한 도로 긴급보수는 임시 방편으로, 포트홀 재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중‧미추홀‧연수‧부평‧서구 일대의 도로 31,246㎡를 재포장했다.

올 6월까지 사업비 134억 원을 활용해 축구장(7,140㎡) 약 68개 크기 도로 483,691㎡를 재포장할 계획이다.

아울러 추가로 보수가 필요한 구간은 추가경정예산안에 사업비를 반영해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할 방이다.

허홍기 합건설본부장은 “인천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도로 복구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한 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트홀(도로파임)은 눈‧비 등이 도로면으로 스며들고 온도 차로 결빙과 해빙을 반복해 내구력이 약해진 곳에 차량이 통행하면서 약한 부위가 떨어져 나가 발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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