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인천 중구가 오는 25일 영종지역 공영버스를 전면 개편한다.

주요 개편 내용은 ▲기존 5-3번 노선→5-4번(동보노빌리티~우미린2단지 후문~한양수자인~영종역), 5-5번(영종국제병원~e편안세상영종오션하임~한신더휴스카이파크~영종역) 2개 노선으로 확대 ▲5번 노선 개편(영종역~하늘문화센터) ▲6-1번 노선 개편(영종역~하나개해수욕장) ▲3번·4번노선 운행시간 및 노선 선형 개편 ▲기존 2번·2-1번 노선 7번·8번 신설노선과 통합 운영 ▲평일 심야 5-1번 노선 확대 운행 등이다.

구는 이번 개편으로 영종하늘도시에서 영종역으로 출근하는 주민들에게 빠르고 편리한 통행수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노선별 효율적 운행에 집중할 방침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공영버스 개편으로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환경이 크게 개선되리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안전·편리한 대중교통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선도·시간표 등 자세한 공영버스 개편 정보는 중구 홈페이지(www.icjg.go.kr) 공지사항에 게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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