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병무지청, 이지수 사회복무요원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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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병무지청, 이지수 사회복무요원 표창
  • 엄태규 기자
  • 승인 2024.03.1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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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인천병무지청]
[제공=인천병무지청]

[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인천병무지청은 지난 18일 인천보훈지청에서 성실하고 복무하고 있는 이지수 사회복무요원을 표창했다.

이씨는 대학교 응급구조학과를 졸업하고 구조대원으로 근무했던 경험을 살려 보훈재가서비스 대상자 가정을 방문할 때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복약 방법을 설명하고 병원 방문 시 유의사항 등을 상세히 알려주는 등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인천보훈지청에서 복무하면서 국가유공자가 어떤 분들인지 정확히 알게 되었고 그분들께 도움을 줄 수 있어 사회복무가 가치 있다고 느꼈다”며 “특히 생필품과 후원 물품을 전달하는 이동보훈업무로 국가유공자댁에 방문했다가 치매로 길을 잃은 어르신을 찾아드린 후 물품을 전달한 일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 곳곳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성실히 복무하는 사회복무요원의 모범사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이들의 자긍심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지청 관내에서 복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은 5,700여명으로, 사회복지, 보건의료, 교육문화, 환경안전, 행정 분야 등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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