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 전복·침몰사고 발생‧‧‧해경, 24시간 비상출동태세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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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 전복·침몰사고 발생‧‧‧해경, 24시간 비상출동태세 돌입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4.03.19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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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4월 30일까지 해양안전 및 안보 특별경계 발령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최근 강한 계절풍 및 높은 파고 등으로 인한 선박 전복․침몰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이에 해양경찰청은 오는 4월 30일까지 해양안전 및 안보 특별경계를 발령, 해양사고 예방부터 관리‧대응까지 체계적 안전관리 활동을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해경은 이기간 △봄철‧농무기 해양사고 대비․대응 철저 △북한 도발 등 해양안보위협 대응태세 확립 △해양경찰관 자체 복무기강 점검을 통해 복무기강 해이 사전 예방 등에 주력할 예정이다.

경비함정·파출소·구조대·중특단·VTS·상황실 등은 다중이용선박 항로대, 조업선박 분포해역 주변해역에 대한 집중 안전관리와 구조태세에 돌입한다.

24시간 비상 출동태세를 유지하며, 순찰을 강화해 각종 사건‧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김종욱 해경청장은 “각종 장비를 활용해 긴급구조 요청을 보내면 신속한 구조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장비의 음영구역 및 전파장애 등으로 발신 안될 수 있으니 SSB 비상주파수 상시 대기, 선단선 구성을 통해 안전하게 조업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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