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동구가 2024년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고 16건 신규사업을 선정했다.

18일 구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구청 전 부서에서 실행 가능한 중·단기 사업 아이디어를 공모, 지난달 22일 서면심사를 통해 총 16건의 신규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이어 지난 13일 구는 신규사업 발굴보고회를 통해 16건 신규사업 중 화도진공원 지하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최우수상으로 뽑았다.

우수상은 만석화수 해안산책로 그린커튼 조성사업과 삶의 질 향상 인프라 조성 프로젝트 스마트 에어돔 설치, 장려상은 동구에서 드론의 날개를 펼치다 등 3건, 노력상은 동구 보행환경 개선 사업 추진 외 9건 등으로 선정했다.

최우수 제안자는 상금 100만 원과 포상휴가 2일, 우수 제안자는 상금 70만 원과 포상휴가 2일, 장려 제안자는 상금 30만 원과 포상휴가 2일이 지급된다.

구는 발굴된 신규사업들은 사업성과 효과성 등을 검토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탁월한 신규사업 제안자에게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김찬진 구청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지역발전을 견인할 신규사업 발굴과 추진은 더욱 중요하다”며 “살고 싶은 행복도시 동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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