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대학교는 공학교육혁신센터 메이커스페이스 동아리 학생팀이 수행한 과제가 인천시장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정환, 이태윤, 현호준, 김용빈 등 학생팀은 2023년 PBL(Project-Based Learning) 프로그램에서 음식점 대기공해 저감시스템에 대한 구상을 과제로 수행,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어 인천시장상을 수상하게 됐다.
지난해 4명 학생들로 구성된 메이커스페이스 동아리는 최근 프로젝트 과제로 인천 소상공인의 이산화탄소 감축 및 시설투자 비용절감 위한 공기순환시스템을 구상하고 3D 프린터 등 장비를 활용, 아이디어 구현 및 시제품 제작 등을 수행했다.
PBL 프로그램은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생들이 협업, 진행하는 프로젝트 학습 방법이다.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을 위해 인천대와 인천시가 협업, 과제를 선정해 평가하고 있다.
김경태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메이커스페이스를 적극 활용,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할 수 있는 다양한 캡스톤디자인 학생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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