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연수구청 유소년축구단이 지난 8일부터 3일간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제2회 청춘양구컵 전국유소년 축구페스티벌’에서 U-10(10세 이하) 그룹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는 연령대별로 총 32개 팀이 참가했으며, 연수구청 유소년축구단을 비롯해 12팀이 U-10 그룹에 출전해 조별리그를 거친 후 본선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수구청 유소년축구단은 결승에서 춘천파나스FC를 상대로 1:0 승리하며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특히 최우수지도자상, 최우수선수상 등 개인상을 휩쓸며 실력을 입증했다.
이를 기념해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지난 14일 연수구청 대상황실에서 유소년축구단 선수, 지도자, 학부모들과 함께 우승컵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조상민 감독을 비롯한 지도자와 선수들이 하나 된 힘으로 매일 흘려온 땀의 결과”라며 “한국 축구의 미래인 우리 선수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미디어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