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5등급 경유차 저감장치·덤프 엔진교체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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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5등급 경유차 저감장치·덤프 엔진교체 등 지원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4.03.15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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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고농도 미세먼지를 줄이고 쾌적한 도시 생활환경 조성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총 201대, 25억 원을 지원하는 5등급 경유차 및 건설기계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주요 보조금 지원사업은 ▲5등급 경유차 저감장치(DPF) 부착 ▲노후 건설기계 저감장치(DPF) 부착 및 엔진교체 ▲1톤 화물차 및 지게차·항타항발기 전동화 개조 ▲전기 굴착기 보급 등이다.

올해는 신규사업으로 1t 화물차 및 지게차·항타항발기 전동화, 전기 굴착기 및 무공해 건설현장을 지원하는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5등급 경유차에 저감장치를 부착할 경우 장치 종류에 따라 부착비용의 90%를 지원하며, 자부담은 장치 가격의 10∼12.5%이고, 건설기계(덤프트럭) 저감장치나 건설기계(지게차·굴착기·로더·롤러) 엔진을 교체하는 경우에는 비용 전액(100%)을 지원할 예정이다.

부착 후에는 환경개선부담금이 3년 간 면제되고,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성능유지 확인 검사를 받은 경우 3년 동안 배출가스 정밀검사도 면제된다.

다만 저감장치를 부착한 차량은 2년 의무운행해야 하며, 2년 의무운행 기간 이후 차량을 폐차하는 경우에는 저감장치를 반납해야 한다. 또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도 받을 수 없다.

접수는 인터넷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www.mecar.or.kr)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한국자동차환경협회 콜센터(☎1544-0907) 또는 인천시청 대기보전과(☎440-839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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