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지메이슨대, 미국 로스쿨 LLM 학위 과정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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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지메이슨대, 미국 로스쿨 LLM 학위 과정 개설
  • 엄태규 기자
  • 승인 2024.03.14 1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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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0일까지 모집
1년 단기 과정...5월 프로그램 시작
미국 상위 로스쿨인 ‘안토닌 스칼리아 로스쿨’ 과정 제공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전경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전경

[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가 석사 학위와 미국 워싱턴DC 변호사 시험 응시요건을 동시 취득할 수 있는 LLM(Master of Laws) 과정을 개설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과정은 1년 단기 프로그램으로, 한국 변호사뿐만 아니라 기업 임원 등 미국 법에 대해 공부하고 싶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다.

특징은 낮은 비용으로 미국 상위 로스쿨 중 하나인 조지메이슨대 안토닌 스칼리아 로스쿨 과정을 수강할 수 있으며,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변호사 시험 준비과정인 바브리(BARBRI) 프로그램과 스칼리아 로스쿨 도서관, 자문서비스, 학습 지원 등을 동일하게 제공받을 수 있다.

강의는 5월 시작하며 온·오프라인으로 수강할 수 있다. 스칼리아 로스쿨 교수진 및 챕 피터슨(前 버지니아주 상원의원) 변호사, 안젤로 아마도르(現 미국 레스토랑협회 법률 고문) 변호사 등이 교육을 진행한다.

신청은 오는 4월 20일까지 한국조지메이슨대 홈페이지(masonkorea.gmu.edu)에서 하면 된다.

한국조지메이슨대는 4월 5일 LLM 과정 관련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 참관은 온라인(https://forms.gle/dxoVBhR9HyTbjcZV9)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로버트 매츠 한국조지메이슨대 대표는 “미국 로스쿨 입학 위원회(LSAC)의 2022년 데이터에 따르면 한국이 중국이나 인도에 이어 미국 교육기관에서 LLM 과정을 밟은 변호사 혹은 예비 변호사의 수가 5위”라며, “한국조지메이슨대는 미국 LLM 과정에 대한 수요가 높은 만큼 합리적인 가격으로 미국 LLM 학위 취득이 가능해 편리성을 높이고 비용에 대한 부담을 낮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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