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이 오는 22일 인천대 법학부 학생 등을 대상으로 특강 강사로 참여한다.

인천대 법학부 초청에 따라 2024학년도 1학기 전공 진로특강 시리즈 2번째 특강으로 마련됐다.

이날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은 기후위기와 대학의 역할 주제로 법학부 재학생, 대학 구성원들 대상으로 특강을 펼칠 예정이다.

UN 사무총장 재직시절 각국 정상들과 지구 온난화와 기후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치열하게 소통하고, 진통 속에 해법을 찾고자 했던 여정을 설명하면서 미래세대에 당부하는 메시지를 전하게 된다.

법학부 3학년 함수민 학생은 “반기문 총장님의 살아온 길과 역경, 도전과 성취에 대해 열심히 듣고 삶의 자양분으로 삼고 싶다”고 전했다.

이충훈 법학부장은 “청운의 부푼 꿈을 안고 도약하기 위해 힘찬 날갯짓을 시작하는 법학부 신입생 및 재학생들에게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님의 한마디, 한마디는 소중한 가르침이자 값진 격려와 응원이 되어줄 것”이라고 했다.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특강은 인천대 구성원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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