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원도심 등 37곳, 50km 노후상수도관 교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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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원도심 등 37곳, 50km 노후상수도관 교체된다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4.03.13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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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 335억 투입...9만 9천세대 약 21만명 직·간접적 수혜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2024년 인천지역 37곳, 50km 노후상수도관이 교체된다.

인천시는 올해 335억 원을 투입 ▲전통시장(중구 신포시장, 미추홀구 석바위시장, 부평구 열우물시장, 서구 강남시장 등) ▲원도심(남동구 구월동 구도심지, 동인천역 인근 송림로 등) ▲ 1990년에 최초 매설돼 교체 시기 경과된 남동국가산업단지 등 대상으로 노후관 교체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번 교체 공사로 9만 9천 세대 약 21만 명이 직·간접적인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인천 4개 정수장에서 최고의 정수기술과 공정시스템으로 생산한 고품질의 인천 하늘수를 깨끗한 상수도관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게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2027년까지 4년 간 1359억 원을 들여 총 202㎞를 교체할 계획이다.

앞으로 공사로 인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수안내 등 주민 홍보와 보행로 확보, 교통대책 수립 등 필요한 사전절차를 철저하게 이행할 방침이다.

김인수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노후관 교체를 통해 누수로 인해 새 나가는 수돗물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겠다”며 “믿고 마실 수 있는 최고품질의 하늘수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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