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여-야 '선거대책위원회' 각각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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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여-야 '선거대책위원회' 각각 출범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4.03.13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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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원톱'
민주당, 이재명‧이해찬‧김부겸 '쓰리톱'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사진=국민의힘]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사진=국민의힘]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국민의힘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총괄선거대책위원장으로 하는 원톱 중앙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 이해찬 전 대표, 김부겸 전 총리 등을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하는 3톱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 22대 총선 레이스에 돌입했다.

국민의힘은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진심을 담아, 시민들의 삶에 더 빨리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한 위원장을 중심으로 슬림화해 중앙선대위를 운영할 예정”이라며 “공동선거대책위원장에 나경원, 안철수, 원희룡, 윤재옥 등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국힘은 "이번 총선에서 대한민국을 바꾸기 위해서는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승리가 절실하다”며 “서울은 나경원(서울 동작을), 경기는 안철수(경기 성남분당갑), 인천은 원희룡(인천 계양을) 후보 등이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수도권 선거를 승리로 견인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사진=더불어민주당]

아울러 더불어민주당은 앞서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총선이 윤석열정권 3년차에 치러지는 선거인만큼 경제폭망 민생파탄을 심판하고 국민이 승리하는 선거로 이끌고자 선대위명칭을 정권심판·국민승리 선거대책위원회로 했다”고 밝혔다.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이재명 대표, 이해찬 전 대표, 김부겸 전 총리가, 공동선대위원장에 공영운 경기 화성시을, 황정아 대전 유성구을, 이광재 경기 분당갑 후보와 홍익표 원내대표(서울 서초구을), 김용만 경기 하남시을 후보와 이소영(경기 의왕과천시)·김용민(경기 남양주병) 의원 등이 맡았다.

권역담당공동선대위원장으로 서울은 정청래·고민정·서영교·장경태 최고위원, 김영호 서울시당위원장이 맡았다.

경기는 안민석·정성호 의원, 박광온 전 원내대표, 김병욱 경기도당위원장 직무대행이 맡고 인천은 박찬대 최고위원, 박남춘 전 인천시장, 김교흥 인천시당위원장 등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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