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인천 중구는 최근 영종2동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영종2동 행정복지센터 개청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영종2동은 영종하늘도시 신규 아파트 입주로 인한 인구 증가와 각종 개발사업으로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대응하고자 올해 1월 1일부로 영종1동에서 분동했다.

지난 8일 열린 개청식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 배준영 국회의원, 대한노인회 인천중구지회 서병구 부회장, 중구 사회단체장, 영종2동 자생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영종2동 자생단체연합은 개청에 적극적으로 협력한 김정헌 구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 구청장은 “영종2동 행정복지센터가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들을 위한 여가·휴식 공간이자 소통·화합의 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영종2동 행정복지센터는 중구 은하수로 160(중산동 1912-4번지) 총 1,200㎡의 대지에 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2,998㎡ 규모의 건물로 조성됐다. 센터는 24면 규모의 주차장, 민원실, 도서관, 예비군 동대, 체력단련실, 대강당, 자치센터 프로그램실, 공유주방 등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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