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연수구보건소가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접종 대상은 인천시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접종일 기준 연수구에 주민등록을 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구민이다.
대상자는 신분증과, 수급자증명서를 지참하고 연수구보건소 1층 예방접종실로 방문하면 접종받을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외 65세 이상 어르신은 의료기관에서 대상포진 예방접종 후 60일 이내 구비서류를 지참하고 보건소에 방문해 비용지원을 신청하면 일반 주민 5만 원, 차상위 주민 8만 원까지 지원한다.
연수구보건소 관계자는 “경제적인 문제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에 부담을 가지던 기초생활수급자에게 무료 예방접종 지원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보건소 예방접종실(☎032-749-8083~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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