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강화군 군정 운영이 윤도영 부군수 군수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된다.

군은 고 유천호 군수 궐위에 따라 보궐선거에서 차기 군수가 선출, 취임할 때까지 윤도영 부군수가 군수 권한대행으로 군정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현행 지방자치법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장 궐위 시, 부단체장이 지방자치단체장의 권한을 대행하도록 돼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9일 밤 윤도영 권한대행 주제로 영상회의실에서 본청 및 읍·면장을 포함한 간부공무원 전원을 소집해 긴급 간부회의를 갖고 행정공백 방지와 공직기강 확립 등에 대한 사안 등을 논의했다.

윤도영 권한대행은 “2024년도에 계획된 업무를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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