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2024년 취약계층 반려동물 진료비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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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2024년 취약계층 반려동물 진료비 등 지원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4.03.1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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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동구가 2024년 관내 취약계층 반려동물의 의료·장례비 등을 지원키로 했다.

11일 구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중위소득 100%미만), 한부모가족 등 사회경제적 취약가구로, 동물등록이 된 반려동물이다.

올 12월까지 동물병원 진료비(백신접종, 수술, 검진 및 치료), 동물등록비(내장형), 위탁관리업체 위탁비, 장례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20만 원 이상의 비용이 나오면 최대 16만 원을 지원하고, 그외 금액은 총비용의 80%까지 지원하게 된다.

신청자는 동구 일자리경제과(염전로 40번길 70, 주민행복센터 2층)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동물병원 등에서 발생한 비용의 보조금 청구서와 영수증, 통장 사본 및 신분증을 제출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김찬진 구청장은 “취약계층 반려동물 의료비 등을 지원사업으로 비용 부담이 줄어들길 기대한다”며 “관내 동물복지 수준을 향상시켜 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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