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인천시립교향악단이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클래식 에센스’ 공연을 개최한다.

이 공연은 인천시향이 새롭게 선보이는 시리즈로, 다양한 레퍼토리를 깊이 있게 소화하며 최정상의 사운드로 클래식 음악의 정수를 선보인다.

이날 인천시향은 ‘아이 갓 리듬’이라는 부제로, 번스타인, 거슈윈, 마르케즈 등 아메리카 대륙 작곡가들의 현대음악을 소개한다. 연주는 인천시향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이병욱이 이끈다.

주요 연주곡은 ▲번스타인 ‘<캔디드> 서곡’ ▲거슈인 ‘피아노 협주곡 바장조’ ▲번스타인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심포닉 댄스’ ▲마르케스 ‘단존 2번’ 등이다.

공연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이며, 인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incheon.go.kr/art), 아트센터인천 홈페이지, 엔티켓, 인터파크 등에서 예매할 수 있다.

한편, 인천시향은 이번 공연을 비롯해 브루크너의 작품세계를 탐구하는 ‘뉴 골든 에이지’, K-클래식의 최전선에서 활동 중인 연주자들을 소개하는 ‘클래식 나우’, 클래식 거장들과 조우하는 ‘거장의 숨결’ 등 총 4개의 시리즈를 준비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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