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공촌정수장, 9월과 10월 수산정수장, 부평3정수장 설비 교체 등 공사 예정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2024년 공촌‧수산‧부평3정수장 설비 교체 등으로 51건 단수를 예고했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올해 정수장 시설정비 및 노후 수도관 교체 등으로 총 51건의 단수를 계획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전기사고로 인한 상수도 공급 중단 사태를 예방하기 위해 전력 설비를 교체하고, 생산공정에 차질이 없도록 노후 정수지 유출밸브 교체 작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올 6월 공촌정수장, 9월과 10월 수산정수장, 부평3정수장 설비교체 등 공사가 예정돼 있다.
이들 정수장은 공사 기간 가동 중지가 불가피해, 본부는 정수장을 가동 중지하는 경우에는 단수 및 수계 전환에 따른 세부 급수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급수 상황실 운영과 병입 인천하늘수 및 운반 급수 차량 등을 대기시켜 비상급수에 대비하는 것은 물론 30일 전부터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인수 상수도사업본부장은 “365일 무단수 수돗물 공급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물 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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